존경하는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9대 대한신경외과학연구재단 이사장을 맡게 된 이상원입니다.
먼저 연구재단의 설립부터 현재까지 근간이 되어 주시고 오늘의 훌륭한 재단이사회로 키워 주신 역대 이사장님과 이사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금 우리 대한신경외과학회와 회원들은 급변하는 의료환경(적정 의료수가를 보장받지 못하는 진료행위, 경직된 의료사회의 조직문화, 점차로 조여오는 사회적, 법률적 제반 규제 등)에 노출되어 우리 본연의 사명인 연구, 진료 및 봉사활동에 전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간 연구재단에서는 재단설립목적에 부응하여 대한신경외과학회와 소속회원 여러분들의 다양한 학술활동 및 연구, 교육 사업을 지원해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연구재단은 모든 이사님들과 함께 학회와 회원님들 사이에 파고들어 회원들과 항상 함께하면서 회원님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제반 문제점들을 해결하려고 노력할 것이며, 학회와 회원들이 마음껏 연구 및 학술활동을 하는데 있어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연구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한신경외과학연구재단의 문턱을 더 한층 낮추어 대한신경외과학회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보다 낮은 자세로 회원들을 도우며 지원하겠습니다.
변화하는 대한신경외과학연구재단의 문을 열심히 두드려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본 대한신경외과학연구재단이 열심히 일하여 소기의 목적을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 협조해주시길 바랍니다.
희망찬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회원님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에 주님의 넘치는 은총이 늘 함께하며, 뜻하시는 모든 일 큰 결실을 맺도록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1월
대한신경외과학연구재단 이사장 이상원